창설취지

활구참선을 수행하는 도량, 용화선원입니다.

조실 전강선사께서는 23세에 견성하시어 혜봉, 혜월, 용성, 한암, 보월, 만공 등 당대의 6대 선지식과 법거량을 하여 모두 인가를 받으시고 25세에 만공선사의 법맥을 이으셨습니다.

그 후 1961년에 용화사에 선원을 개설하신 이래로 수많은 수행자들을 제접하시다가 1975년에 열반하시면서 현재 용화선원 이사장이신 송담스님께 법좌를 물려주셨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참선수행도량으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용화선원의 모든 운영 중심은 스님들과 신도들의 정진수행에 있습니다. 특히 일반신도에게는 법회를 중심으로 신행활동을 하면서 불교의 진수 활구참선을 널리 수행할 수 있도록 보살선방과 시민선방을 개설하여 참선입문에 도움을 드리고 있으며, 조실 전강스님과 송담스님의 주옥같은 법문을 언제든지 육성으로 들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참선은 어느 분의 가르침을 받고 수행해 나가느냐 하는 문제가 무척 중요합니다. 참선을 가르치는 스승과 도량은 많지만 우리 용화선원은 이러한 점에 있어서 많은 수행자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정신적인 귀의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그리고 학생회와 청년부를 운영하여 불교포교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